나의 일상

[아침명상] 9월17일

초록빛72 2021. 9. 17. 14:50

아침명상을 시작했다.
자기계발서 책들을 보면 아침명상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해가 안됐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감고 조용한 음악듣고 있으면 잠이 더 오던데 명상을 왜해?라고 생각하고 따라하지 않았다.

그러던 내가... 끌어당김의 법칙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과거에 끌어당김의 법칙이 이야기하는 상황을 내가 직접 경험했던터라

이 법칙을 접했을 때 믿음이 갔다.

 

그리고 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용하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명상하기로 했다.

그냥 눈감고 조용히 내 마음을 안정시키는게 아니라...

그랬다가는 다시 잠들수 있으므로 10분정도 확언명상을 한다.

 

너튜브에 "아침명상"이라고 검색에 치면 정말 많은 영상들이 나온다.

그 중에서 내가 원하는, 끌어당기고 싶은 확언을 하는 명상을 찾아 매일아침 따라 말한다.

 

내가 찾은 명상을 듣고 따라하며 아침에 10분정도를 소요하는데

처음에는 소리내어 따라하는 것이 어색하고, 가족이 들을까봐 조용히 숨어서 했는데...

시작한지 2주정도 된 지금...

목소리에 확신이 들어가 있고, 확언명상을 하고나면 기분탓일까...

만사 모든일이 잘 될 것만 같은 자신감과 뿌듯함과 어쩔때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데 괜히 기분이 좋고 기쁘다.

 

아침에 소리내어 따라하는 문장중에 특히 두 문장은 하루종일 의식, 무의식적으로 되뇌인다.

 

"나는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자유롭다."

"나는 잘 될 것이다."

 

베란다에 앉아 눈을 감는 대신 아침하늘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명상을 하는데...

그 이유는 눈을 떠야 잠에서 깨고, 하늘을 쳐다보면 먼 거리를 10분이라도 바라볼 수 있어 시력에 좋을까 싶어 했는데...

하늘이 이렇게 신비롭다는 걸 느끼느라 확언에 집중 못할때가 종종 있다.

 

나의 명상을 꾸준히 하기 위해 종종 명상하고나서 찍은 아침하늘 사진을 올려야겠다.

명상 잘 하고 있다는 내 자신을 위한 증거사진이라고나 할까...

 

"오늘도 이렇게 블로그를 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1.9.17.금 오전7시20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