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1박2일 머물렀던 삼척 쏠비치... 삼척해수욕장도 좋고, 리조트내 프라이빗 비치도 좋아서 '여름에 오면 정말 좋겠다'라는 아쉬움을 남긴채 정동진으로 향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지인의 도움으로 운 좋게 여름이 되어 다시 오게 되었다. 3박4일동안 아이들 위주로 보냈다. 리조트 워터파크가고, 프라이빗 비치가서 하루종일 놀고... 나만을 위한 휴가는 아침 산책뿐~ 여행전 TV에서 우연히 보게 된 삼척의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아... 분명 일행은 다들 리조트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을건데 과연 보고 올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며 길찾기로 찾아보니 이게 웬걸... 삼척 쏠비치에서 걸어서 20분거리에 있었다. 굳이 일행과 같이 차로 이동하지 않아도 아침 일찍 나 혼자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