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이어 다시 가게 된 학천 카라반... 하늘에 별따기보다도 더 힘든 예약하기... 매번 운좋게 대기에서 확정이 되어서 가게 된 카라반...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알려주기 위해 가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 나의 힐링을 위해 찾게 되는 것 같다. 저번에 갈때는 코로나로 침구류 제공이 되지 않았는데... 와~~~ 이번에는 코로나 완화조치로 침구류가 제공되어서 얼마나 포근하고 편한 잠자리를 가졌던지~ 나처럼 정통(?) 캠핑은 힘들어하고 화로에 고기, 고구마 등 구워먹고 불멍하며 힐링하고 오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컴퓨터와 핸드폰 안시키려 캠핑왔더니 심심해 하다며 가져온 장난감 라면은 항상 진리지만 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초보가 고난도의 화롯불에서 ~ 늦가을 계곡물 소리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