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찾은 책. 책 제목이 SKY, 즉 명문대학에 가지 않고도 세계적인 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적은 듯해서 끌렸다. 그닥 공부에 관심없는 딸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책 중간중간에 영어공부법이라든지, 구글이라는 기업의 업무 시스템이라든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결론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깊게 파라는 것이다.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굳이 명문대를 나오지 않아도,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에 완전 동의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지 못한채... 다른 친구들이 학원가니까 학원다니고, 다른 친구들이 대학가니까 나도 어떻게든 대학에 가야하고... 다른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