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는 여행다니면 다리가 아플 정도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음식에 그닥 신경 안썼는데...
이제 나이를 먹으니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보다는
그 지역의 음식을 먹으면서 여유로움을 느끼려 한다.
이래서 모든 경험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시기에, 나이에 미루지 말고 해야 하나보다.
그런데 우리는 항상 미룬다.
중간고사 끝나고, 기말고사 끝나고, 수능끝나고, 취업하고나면, 결혼하고 나면, 애들크고 안정되고 나면...
아... 그런다고 이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내가 원했던 걸 100% 한 적은 없다.
지금 내가 정말 정말 하고 싶다면 오늘 당장 시작해야한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그러면서도 난 아이들에게 본인이 원하는 것보다는 종종 엄마가 원하는 걸 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초등, 중등, 고등때 공부 말고도 경험해야하고, 하고싶은 일이 많을텐데...
본인 스스로 하고싶은 일을 결정하고 경험하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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