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5월 우리집 텃밭에 있는 작물들

초록빛72 2022. 5. 16. 09:45

집에서 자가용으로 15분거리에 있는 텃밭...

며칠째 가보지 못해 신랑과 함께 상추도 따고 물도 줄겸 텃밭에 갔다

 

저번주 수요일에 딸래미가 학교에서 받아온 고추2개, 상추모종2개를 심어놓았는데...

오마갓....

말라서 거의 죽기 일보직전이었다...

나의 게으름으로 이렇게 죽이다니...

죄책감이 들었다...

어쨌든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물을 듬뿍 주고 왔다.

오늘도 가서 물을 듬뿍주고 최선을 다해 봐야겠다.

 

케일-내가 좋아하는 건데... 내가 맛있게 먹을만하면 항상 벌레들이 먼저 냠냠.... ㅠ
모종파는 가게 아주머니 추천으로 산 쌈인데... 상추랑 같이 싸서 먹으면 아주 약간 와사비맛이 돌면서 맛있다~~
담뱃잎 상추-한잎 한잎 딸때부터 아주 싱싱하고 신선한 상추의 향기가~~~ 건강 그 자체이다^^
아삿고추
가지- 잘 키워서 나물도 해먹고 말려서 가지차로 끓여 먹을 예정이다
대파-여름에 먹을 대파
매년 심는 감자-3년째 심다보니 초5인 울아들 감자심는 법을 익혔다~~
작년 늦가을에 처음 심어본 완두콩-와~~~ 기대 이상으로 주렁주렁 열렸다~~다음주면 수확해야 할듯~
눈 건강을 위해 차로 마시려고 심어놓은 메리골드에 벌써 꽃이 피었네~~~
이름이 뭐더라... 상추랑 같이 싸 먹으려 심어놓았는데~~
시험삼아 심어놓은 땅콩~ 이번에 잘되면 내년엔 좀 더 많이 심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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