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에 관심이 많은 아들...도대체 어디에서 정보를 찾은 건지 직접 비행기 조종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달라 해서 본인 용돈으로 사주었다.
이 시뮬레이션 조종을 하다보니 실제 비행기를 타보고 싶었는지 몇달째 경비행기 태워달라고 졸랐다.
근데 체험비용이 장난 아니었다. 본인용돈 절반을 지불하기로하고 예약했다.
금욜오후는 이미 예약이 다찼고 주말도 일욜오후밖에 남지않아 그것이라도 예약했다. 이렇게 인기 있을 줄이야...
드디어 타게된 아들...정말 재미있다고 다음에는 가장 긴 코스인 1시간짜리 태워달란다...(더 비싼데...)
비행기타고 무서우면 두번 다시 비행기 이야기 꺼내지 않겠지하는 마음에 태운건데 이런 반전이...ㅠ
비록 체험비가 만만치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조종사가 꿈이라는 아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나 싶다.
'아이들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사진으로 본 경주 여행 (0) | 2021.10.21 |
---|---|
[여행] (사진으로 본) 포항 다녀온 후기 (0) | 2021.10.10 |
[나들이] 구례 수목원 (0) | 2021.09.01 |
장성 축령산 편백숲 둘러보기(2021.8.20) (0) | 2021.08.25 |
여름방학에 서울 둘러보기 (0) | 2021.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