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에 서울 둘러보기

초록빛72 2021. 8. 17. 11:10

딸아이 병원진료로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다. 코로나4단계인 서울에 간다하니 다들 조심히 다녀오라는 말을 한마디씩 남긴다. 방역수칙 잘 지키면 별 문제없으리라 믿고 딸아이의 병원진료를 핑계삼아 온가족이 3박4일 서울에 다녀왔다. 이미 5월에 숙박이며 관람할 곳을 예매해 놓은터라 취소도 귀찮고 서울에 사는 지인들말이 마스크 잘 쓰고 사람들 많이 모여있는 곳만 안가면 된다고해서 출발. 솔직히 아이들과 방학내내 에어컨 틀어놓고 삼시세끼 챙겨가며 집에 있기 너무너무 답답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서울갈 수 있는 기회에 아이들에게 서울을 보여주고 싶었다. 넓은 세상(?)을~~~

 

첫날 : 오후 딸병원진료후 DDP에서 teamLab:LIFE 보기

둘째날 : 오전에 "투탕카멘-파라오의 비밀"을 본후 오후에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세째날 : 오후에 잡월드

네째날 :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아점후 집으로~

 

teamLab:LIFE 관람.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teamLab LIFE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teamLab :LIFE

 

 

관람자가 많아 투탕카멘 대기동안 용산 전쟁기념관 정원 둘러보기

 

용산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투탕카멘 전시회

 

발굴 100주년 기념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2년전에는 없었던 디지털 실감 영상관 1- 멋지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저녁해결-장충동 족발, 쉑쉑버거-맛있다

 

코로나로 인해 한 체험실당 2명 또는 4명으로 제한되어 있음

 

밤에 DDP 전경-무지 넓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찌나 막히던지 폴리스 헬리콥터도 떳다

 

이른 아침 호텔 수영장에는 우리밖에 없다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체험

 

집에 오자마자 다음날 아침 일찍 선별진료소가서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코로나 검사하고 집에서 대기하다 음성판정 받은 후 집밖으로 나왔다. 요즘 휴가철에 타지역 방문 후 감염되는 사례가 너무 많아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끼치지 않고자 식구들 모두 검사를 받았다.

 

비록 코로나로 제한도 많고 방역수칙 준수로 다소 복잡한 여행이었지만 많은 경험을 했던 여행이여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