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사토 도미오 지음)

초록빛72 2022. 2. 16. 19:42

부자가 되는 법에 관한 책들을 읽어 보면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 책은 어떻게 돈을 써야 부자가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돈 쓰는 법에 대한 지은이의 주장이 다 이해되는 건 아니지만...(이래서 내가 부자가 안되나?? ㅋ)

동의하는 부분에 대해 몇 자 써보면...

꿈이란 무엇일까?

몇 살이 되든지, 어떤 신분이 되든지 무언가가 실현되었을 때를 상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꿈의 정체라고 했다.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자율신경계도 활기차게 활동할 것이다. 

이때 이 두근거림은 어디까지나 "부자가 되는 일"이 아니라 "부자로서 돈을 사용하는 일"에 있다.

설레는 심정으로 백만 원짜리 양복을 구입한 사람은 자신의 지위가 올라가면 더욱 비싼 물건을 손에 넣기 위해 설레는 심정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은 채 서서히 '부자'가 되어가는 것이다.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겠는가.

'부자가 된다'라고 허풍을 떨자

아무리 힘들어도 '나는 꼭 성공할 거야'라든가 '괜찮아, 잘될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담고 사는 사람은 실제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혼자서라도 '입버릇'처럼 계속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도 부자가 되기 위해 최고의 하루를 보낸다!'라고 외쳐보기 바란다.

잠들기 전에도 외쳐보자. 가능하다면 잠들기 5분 전, 꾸벅꾸벅 졸리는 시간에 말하는 것이 좋다.

'오늘도 부자가 되기 위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나는 점점 더 꿈에 다가가고 있다!​'

주식으로 돈을 날렸다든가 예상치 못한 지출이 있었다 해도 상관없다.

'늘도 부자가 되기 위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나는 점점 더 꿈에 다가가고 있다!'라고 외치면 그만이다.

뇌는 현실에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자율신경계가 '부자가 되기를 기대하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뇌에 좋은 정보를 보내면 된다. 아이처럼 활기가 넘치는 뇌(=두근거림)를 만들면 돈은 절로 따라오는 법이다.

절대로 의심하지 말고 자신의 뇌를 믿어보자!

반복하지만 꿈이라는 것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한 기반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보다는 '꿈을 말하는 사람'이 집단 안에서 더 인정받고 지도자로 추대되었다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꿈을 꾸는 힘'이 강한 사람은 반드시 부유해진다. '꿈의 힘이 돈을 끌어당긴다'는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돈에 감사하는 마음을 말로 표현한다

"오늘도 돈이 있어서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돈은 내게 자유와 기쁨을 주고 꿈을 이루기 위한 힘도 준다. 돈아, 정말 고마워!"

지금 당장 목소리를 높여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돈을 끌어당기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책을 읽다보니 공통점이 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는 것!

이런 책들은 몇년전부터 정말 많이 읽어왔다. 하지만 난 여전히 제자리에 있고 나의 뇌는 똑같다.

왜 일까 생각해 보니...

책에서 하라고 하는대로 한달정도 실천하다 어느순간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그렇다.

서점에 가면 부자 되는 자기계발서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내 주위에 책읽고 실천해서 부자되었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 또한 절실함이 없이 흉내만 내다 끝내는것이 고작이다.

 

이 책에서 말한 "두근거림"을 끊임없이 상상하고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생각하며 책의 내용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어야겠다. (지금 나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상상은 다른 도시에서 한달살기이다. 제주도, 강원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