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전면 원격수업으로 들어가고
코로나는 생활 깊숙히 파고 들어오고
아이들도 부모들도 집에서 힘들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도 자가격리하느라 1월9일에 오신다하고...
거리도 썰렁하다.
신랑은 감기몸살로 아프시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검사도 받고... 다행히 음성)
아들은 미디어와 한몸이 되어서 집에 있는다하고...
딸이랑 조카들과 함께 고고!!
해수욕장 주차장은 코로나로 인해 출입통제되어 차 가지고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해맞이 시즌동안 일시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차 가지고 가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코로나이후 항상 사람적고 간식은 무조건 챙겨가고 실내는 들어가지 않는 곳을 찾다보니...
바닷가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바닷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좋았다.
답답함만 식히고 바다만 살짝 보고 오면 되겠지하고 갔는데...
요즘 아이들은 휴대폰 카메라만 가지고도
2시간동안 바닷가에서 놀수 있었다. ㅠ.ㅠ
대단한 아이들...
이렇게 끼도 많고 에너지도 많은 아이들...
코로나로 집에 갇혀 지내려니...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적응해 버린듯하다.
마음이 씁쓸하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밖에서 밝고 힘차게 마음껏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싶다.
다음에는 고흥 어디를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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