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61

[아침명상] 22.4.18~23

헤이해진 마음을 가다듬고 아침명상에 좀 더 전념한 한주였다. 아침에 10분가량 명상을 하고나면 정신이 상쾌해지고 잠에서 덜 깬 몸에 생기가 도는 걸 느낀다. 도인들(?)이 명상하는 이유를 아주 조금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아... 그런데 문제는 해가 너무 빨리 떠서 해뜨는 시간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해뜨는 걸 보면서 명상을 해야 더 뿌듯함이 드는데... ㅠ 중2딸래미 중간고사기간이라고 저녁이면 스카갔다 자정이 다 되어서 들어오다보니 명색이 엄마로써 지친 딸이 들어오기도 전에 잠을 자버릴수도 없고...ㅠ 10분이라도 더 빨리 자고 10분이라도 더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해 보자!!

나의 일상 2022.04.25

[아침명상] 22.4.11~4.16

2주동안 명상을 건너 뛰었다... 피해다니다 결국 코로나에 걸려... ㅠ 오미클론 걸린 어른들은 대부분 자녀들에게 옮겨서 걸린다는데... 난 사람많은 곳에 방문했다가 우리집에서 나만 걸렸다... 그리고 철저한(?) 격리로 다행히 가족들은 나에게서 전파되지 않았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난 고열과 몸살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도 기침의 후유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그래도 이정도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한다. 다시 기력을 회복해서 명상을 시작하려고 노력한다.

나의 일상 2022.04.18

오미클론에 걸리다...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 매일같이 확진자속에서 언제 내차례가 되나 조마조마했는데... 드뎌 저도 확진자가 되어버렸다~ㅠ 한편으로는 속시원하기도 하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듯 하다. 확진받은 첫날은 신종플루처럼 고열로 근육통까지 밤에 잠못자고 정말 힘들었는데... 어제는 열이 내려 살것 같더니... 3일째인 오늘은 기침이 많이나고 목이 안좋다... 사람마다 증상은 달라도 어린 아그들은 가볍게~ 나이먹은 나는 좀 힘들게 오는듯 하다. 어쨌든 지금까지는 심한 감기랑 비슷하다~ 아들은 음성이여도 보호자가 양성이면 출석인정되어서 학교안가고 나랑 있고, 중학생인 딸은 이빈후과가서 음성받고 계속 학교나간다~ 확진후 나만 따로 베란다 나가서 밥먹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와...아들 낳고 산후조리원이..

나의 일상 2022.04.01

저녁 산책

퇴근 후 가끔씩 집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산책만 하려했는데... 봄이 나를 사진찍게 만든다. 봄꽃이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봄의 따뜻한 바람이 나를 즐겁게 한다. 일몰을 찍고 본격적으로 걷기운동을 하려 돌아다니니 여기저기 봄꽃이 한창이다. 나 혼자 보기 정말 아깝네... 오늘의 산책은 봄의 기운을 듬뿍 얻어온 느낌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소확행일까~ 오늘의 산책에 정말정말 감사한다.

나의 일상 2022.03.24